본문 바로가기
주식 공부/재료 탐색

26년 06월 17일 재료 탐색

by chefJoon 2026. 6. 18.
반응형

 

Daily Market Review · 2026.06.17(수)

'영업이익 350조인데 PER는 그대로' — 메모리 리레이팅 논쟁, 전력·CPO 슈퍼사이클

작성일 2026-06-17(수)

오늘의 화두는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작년 44조에서 올해 350조로 뛰는데, 왜 시장은 메모리에 더 높은 멀티플을 주지 않는가?" HBM·전력·CPO·바이오까지 'AI 인프라'가 전방위로 확산되는 가운데, 시장은 FOMC(한국시간 18일 새벽)를 앞두고 숨을 골랐습니다. 핵심을 빠짐없이,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정보 정리이며 매수 권유 아님)

📌 오늘의 핵심 7

  1. 메모리 리레이팅 논쟁: AI 가치 비중이 GPU→메모리로 이동(2027년 70%+), 3Q DRAM ASP +30%인데 PER은 6배대 정체.
  2. SK하이닉스: HBM4E 6~7월 조기 출하, 미 국무부 차관 회동, 목표가 310만원, 28F 영업이익 추정 403조(+84%).
  3. 삼성전자: 1d D램 내년 양산·HBM5E 코어다이, 파운드리 고객 확대(BYD·구글·AMD), 클라로스 IVR 수주.
  4. 전력 슈퍼사이클: LS전선 싱가포르 1,400억·대한전선 HVDC 1,330억·HD현대 북미 증설 — 수주잔고 줄경신.
  5. CPO 부상: 성호전자 자회사 ADS테크, 엔비디아 95억·마벨 5억 광패키징 장비 수주.
  6. 바이오 하반기: 알테오젠(할로자임 특허 포기 수혜)·HLB(7월 FDA)·에이비엘바이오 등 모멘텀 라인업.
  7. 매크로: FOMC 3.75% 동결 유력(점도표 관건), MSCI 선진국 워치리스트 6/23 발표 기대.

1.오늘의 화두 — 메모리 멀티플 리레이팅 논쟁

가장 뜨거운 논쟁은 '밸류에이션'입니다. AI 하드웨어에서 가치의 무게중심이 연산장치(GPU)에서 메모리(HBM)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AI 시스템 내 메모리 부품 가치 비중은 2024년 40%대에서 2027년 70%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범용 DRAM은 3분기 ASP가 기존 10~15% 전망을 넘어 30% 상승이 거론되고, HBM은 2027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44조 → 올해 추정 350조인데 PER 멀티플은 그대로다. 왜 시장은 메모리에 더 높은 멀티플을 지불할 용의가 없는가? 한국이 한 단계 레벨업하려면 멀티플 리레이팅이 필요한 구간이다."

SK증권은 전날 "AI는 극단적 Asset-heavy 산업이고 부(富)는 병목(메모리)을 따라 이동한다"며, P/E 6배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AI 시대 가장 저렴한 병목 주식'으로 평가했습니다. 관건은 빅테크 CapEx 지속성입니다. 서버당 구축 비용이 최대 392억원까지 치솟아, ① 빅테크 설비투자 추이 ② HBM·DRAM ASP 지속성 ③ 고성능 제품 출하량·가동률이 3대 모니터링 지표로 꼽힙니다.

📌 왜 리레이팅이 안 되나? — 시장은 메모리를 여전히 '진폭 큰 사이클 산업'으로 봅니다. 반면 강세론자는 장기공급계약(LTA)으로 이익의 지속성(Earnings Duration)이 길어졌으니 'TSMC처럼' 높은 멀티플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 인식 격차가 해소되는 시점이 추가 상승의 트리거라는 논리입니다.

2.HBM·메모리 — 조기 출하·정부 회동·차세대 공정

403조
SK하이닉스 28F
영업이익 추정(+84%)
310만원
SK하이닉스
목표가 상향
+30%
3Q DRAM
ASP 상승
2배
B200 임대료
($2.63→5.10)

SK하이닉스는 ① HBM4E 샘플을 6~7월로 앞당겨 출하(엔비디아 루빈 울트라, GPU당 384GB)하고, ② 미 국무부 앨리슨 후커 정무차관(서열 3위)과 비공개 회동(AI 메모리 공급망·인디애나 5.9조 패키징 공장), ③ 목표가가 310만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증권가 28F 영업이익 추정은 4월 219조에서 403조(+84%)로 점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① 1d D램(10~11nm)을 내년 말 양산해 2029년 HBM5E 코어다이로 채택하고, ② 파운드리에 BYD·구글·AMD·테슬라 문의가 늘었으며(TSMC 병목 반사), ③ 미국 스타트업 클라로스의 IVR(통합전압조정기)를 14nm로 양산(데이터센터 전력손실 30%↓)합니다. 테크윙은 큐브 프로버(HBM 검사장비)를 SK하이닉스에 초도 공급하며 삼성·SK 양대 고객을 확보했습니다.

📌 Computex 2026 메모리 시사점 — Agentic AI 추론 전환으로 CPU·서버 DDR/LPDDR 수요 폭발, 병목이 연산→Connectivity로 이동(CXL 풀링), KV캐시로 스토리지 계층화(HBM-DRAM-eSSD). 2027년 DRAM·NAND 쇼티지 극대화 전망. HBM 공격적 가격 인상 시 28F 영업이익 삼성 128조·SK 149조(Bull) 시나리오까지 제시됐습니다.

3.전력 슈퍼사이클 — 수주가 쏟아진다

전력 인프라는 '말이 아니라 수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대형 수주·증설이 줄을 이었습니다.

기업 내용 의미
LS전선 싱가포르 초고압(400·230kV) 1,400억 수주 수주잔고 7조 돌파(역대 최대)
대한전선 한전 HVDC XLPE 케이블 1,330억(동해안~동서울) 국내 HVDC 본격화
HD현대일렉트릭 북미 2공장(4월 준공) 인력 충원·풀가동 북미 변압기 캐파 50%↑
LS ELECTRIC 모듈형 배전반(MDB) 'Beyond X' — DC 맞춤형 변압기+차단기 패키지화

배경은 명확합니다. 미국 변압기 시장은 2024년 122억 달러→2034년 257억 달러(연 7.7%)로 커지고, 납기는 2년(100주) 이상,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4년 397TWh→2028년 915TWh로 4년 만에 2배입니다. 레노버는 '45도 웜 워터 쿨링'(칠러 제거)으로 냉각 병목까지 건드리며, AI 경쟁이 'GPU → 전력·냉각'으로 확장됨을 보여줬습니다.

4.CPO·기판 — 광패키징이 다음 테마

오늘 새로 부각된 테마가 CPO(공동광학패키징)입니다. 성호전자 자회사 ADS테크엔비디아 95억·마벨 5억의 광패키징 장비를 수주했고, 거래선에 브로드컴·코닝·코히런트·루멘텀까지 포함됐습니다. 젠슨 황이 'AI 반도체 한계 돌파구'로 지목한 기술이라 상징성이 큽니다.

기판도 고도화 경쟁이 가속됩니다. LG이노텍은 북미 빅테크와 120mm 초대면적 FC-BGA(기존 85mm 대비 면적 2배)를 공동 개발하며 2031년 기판 영업이익 1조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대만 Unimicron도 광모듈·ABF 캐파를 하반기 50%+ 늘립니다. 심텍은 자사주 76억(양도제한조건부주식 재원) 취득을 공시했습니다.

5.바이오 — 하반기 'K-바이오' 라인업

금리·지정학이 진정되며 바이오로도 온기가 돕니다. 글로벌 기술이전 규모가 전년비 +41.7%(1,438억 달러), M&A는 +152.7% 급증한 환경입니다.

기업 하반기 모멘텀
알테오젠 경쟁사 할로자임 영국 특허 포기 → SC 제형 독점력↑, 키트루다 SC 로열티 본격화(8개 빅파마 계약)
HLB 7월 리보세라닙(간암) FDA 최종 허가 심사 — 섹터 최대 이벤트
에이비엘바이오 BBB 셔틀 플랫폼 추가 기술수출 타깃
디앤디파마텍 MASH 48주 생검 데이터 기반 글로벌 L/O 기대
에이비엘바이오·리가켐 ABL111 FDA 패스트트랙, ADC 임상 중간결과

그 외 셀트리온(짐펜트라)·유한양행(라즈클루즈)·한미약품이 실적 라인, 코오롱티슈진(인보사 3상 7월)·올릭스(RNAi)가 모멘텀 라인으로 거론됩니다.

6.매크로 — FOMC와 MSCI 두 이벤트

① FOMC (한국시간 6/18 새벽)

이번 FOMC는 한국시간 18일 새벽 3시에 결과가 발표되며, 기준금리 3.75% 동결이 유력합니다. 관건은 금리 자체보다 점도표(dot plot)가 인하 경로를 지우는 매파 전환으로 가는지입니다.이번 회의는 5월 취임한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의 첫 회의

라 더 주목됩니다. 이란 종전으로 에너지·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돼 매파 강도는 누그러질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② MSCI 선진국 워치리스트 (6/23)

NH투자증권은 23일 MSCI 연간 검토에서 한국이 선진국 워치리스트(관찰대상국)에 등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다만 실제 편입은 이행 지속성을 감안하면 2028년 6월 발표·이후 1년 뒤가 유력하며, 외환시장 자유화가 가장 핵심 과제입니다.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가 있으나, 2028년 편입 발표 이후에는 신흥국 지수 제외에 따른 리밸런싱 자금 유출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왜 중요한가 — 워치리스트 등재만으로도 외환·결제 제도 개선 모멘텀이 2027년까지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를 키웁니다. 밸류업(주주환원)과 맞물리면 대형주 리레이팅의 또 다른 축이 될 수 있습니다.

7.오늘의 주요 공시·수주

기업 공시 내용
미래에셋증권 자사주 3,000억(보통 2,000억+우선 1,000억) 취득·소각 — 밸류업
대한전선 한전 HVDC 케이블 1,330억(매출 3.66%)
디아이 삼성 시안(중국) 반도체 검사장비 223억(매출 5.2%)
심텍 자사주 76억(RSU 재원)
비나텍 베트남 자회사 지분 100% 취득(151억)
삼성물산 IBK 목표가 35만→62만(+77%, 삼성전자 배당 확대 수혜)

8.핵심 종목 & 리스크

테마 핵심 종목 근거
메모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리레이팅 논쟁·HBM4E·목표가 상향
HBM 장비 테크윙·한미반도체 큐브 프로버·검사 수요
전력 LS전선·대한전선·HD현대일렉트릭·LS ELECTRIC 수주잔고 줄경신
CPO·기판 성호전자·LG이노텍·대덕전자 광패키징·120mm FC-BGA
바이오 알테오젠·HLB·에이비엘바이오 특허·FDA·기술수출
⚠️ 리스크 체크
  • FOMC 점도표: 인하 경로 축소(매파)면 고PER 성장주·바이오 변동성 확대.
  • 실질금리: 유가 70달러대인데도 미 10년 실질금리가 안 내려오는 점 — 멀티플 부담 잔존.
  • 빅테크 CapEx: 메모리·전력·CPO 모두 'AI 투자 지속'이 전제. 둔화 시 동반 조정.
  • MSCI 양면성: 워치리스트는 호재지만 2028년 편입 시 신흥국 지수 유출 가능성.
  • 테마·소형주: CPO·바이오 모멘텀주는 변동성이 큼 — 실적·수주 가시성 확인 필요.

+주요 사이트 · 원문 링크

면책고지 · 본 콘텐츠는 2026년 6월 17일 공시·발언·언론 보도·증권사 리포트를 사실 위주로 정리·검증한 정보 제공용 자료이며, 종목·목표치·전망(영업이익 추정·시나리오 등)은 출처별 차이·시점 변동·오류 가능성이 있는 예시적 정리일 뿐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FOMC·MSCI 결과는 발표 전 사안이며, 바이오·CPO 등 모멘텀 종목은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투자 판단과 실행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매매 전 공시 원문(DART)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는 금융투자업자가 아닙니다.

© 2026 Daily Market Brief. 보도·공시 인용. 무단 전재 시 출처 표기 권장.

반응형

'주식 공부 > 재료 탐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6년 06월 18일 재료 탐색  (1) 2026.06.19
26년 06월 17일 재료 탐색  (1) 2026.06.18
26년 06월 16일 재료 탐색  (0) 2026.06.18
26년 06월 15일 재료 탐색  (1) 2026.06.17
26년 06월 1~13일 AI 벨류체인 정리  (0) 2026.06.15